2016년 7월 13일 수요일

【2ch 막장】시부모님이 「신혼 여행에 따라가고 싶다」고 해서, 「좋아요」하고 승낙. 그리고 「그럼 우리 부모님도 데리고 갈게요」


5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0(日)12:06:08 ID:???
몇년전, 시부모님이
「신혼 여행에 따라가고 싶다」
고해서, 남편이 그걸 타진해왔다.

당시 2ch를 몰랐던 나는 천연이라
「좋아요」
하고 승낙.
특별히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고 할지,
(시부모님도 여행하고 싶겠죠~)
정도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럼 우리 부모님도 데리고 갈게요」
똑같이 천연남편
「OK」
그리고 남편,
(우리집도 부모님이 오니까 저 쪽 부모님이 오는 것은 당연)
하는 사고로 시부모님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그 뒤
나 「할머니도 가시고 싶대요」
남편 「OK」
해서 더욱 더 늘었지만 역시 전달하지 않았다.



공항에서 7명이 집결하고 처음으로 시부모님은 알았던 것 같다.
같다는 것은, 우리 부모님의 앞에서 떠들 수 없었으니까.
사전에 나는 남편에게
「할머니를 모셔야 하니까 할머니에게 붙어 있겠어요. 당신은(시부모님)을 부탁해요」
하고 부탁하고 있었다.
남편 「OK」
이런 이유로 관광중에는
「우리 부모님」 「나&할머니」 「남편&시부모님」
으로 3조 행동이었다.
방은 「나&남편」 「우리 부모님&우리 할머니」 「시부모님」의 조합.

그러나 남편이 2일째부터 「나&할머니」 조에 붙어온다.
「우리 부모님, 뭘 봐도 불평만해서 기분 나뻐」
라고 했다.
하지만
「나와 당신은 방에서 함께 있을 수 있으니까 좋잖아요. (시부모님) 불쌍해요」
하고 저쪽으로 보냈다.

신혼여행은 이런 상태로 끝났다.

5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0(日)12:06:26 ID:???
1년 뒤, 결혼기념일에 외식하려고 예약했다.
남편이 또
「우리 부모님이 온다고 해」
나 「그러면 우리 부모님과 할머니도.
그렇다, 언니가 귀성했으니까 언니도 불러도 좋아요?」
남편 「OK. 그러면 나도 여동생 불러 버릴까」

총원 9명이서 회식.
그 자리에서 남편의 여동생이
「에, 이것 결혼기념일 식사야? 몰랐다! 미안해요」
하고 사죄 하기 시작, 우리 언니가
「드문 일이네ㅋ」
하고 대답한 것으로 남편은 처음
(아, 이것 보통이 아니다)
라고 깨달은 것 같다.
나는
「드물지만, 즐거우면 좋잖아」
정도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시부모님이 그 때 살짝
「며느리의 부모까지 올 뿐더러, 말석에도 앉지 않고…」
같은 말을 했다.
조금 정확하게 기억하지 않지만, 이런 느낌의 의미로 좀 더 입이 더럽게.
그 때 처음
(아, 싫은 사람들이다)
고 생각했다.

남편 여동생이
「잠깐요」
하고 말리고, 그래서 들리지 않았던 것 같은 남편도
「에?지금 무슨 말했어?」
되물어보고.
남편 여동생이 전하자 남편은 기분이 안좋음.

시부모님은 그 뒤 쭉
「비싸기만 하고 맛이 없다」
하고 불펴앟고 있었다.
남편 여동생은 부끄러운 듯이 해, 남편은
「맛이 없으면 먹지 않으면 돼요」
하고.
우리 모친만이 모른 척 했다.
할머니는 귀가 어두워서 들리지 않았다.

그 뒤, 우리 어머니만이 처음부터 구박하는 거라고 눈치채고 있었다고 판명됐다.
어머니에게
「너는 너무 둔해」
라는 말을 듣고, 나도 부끄러웠다.

다음 해의 결혼기념일은 자택에서 부부끼리만 축하했습니다.
그 일 이후, 남편이 이벤트에 「우리 부모님도」하는 일은 없어지고, 나도 당연히 부모님을 스스로 부를 일은 없고, 둘이서 어떻게든 잘 하고 있습니다.


5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0(日)12:32:59 ID:???
천연 최강이다

5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0(日)12:36:56 ID:???
부부 모두 천연으로 좋았다

【チラシ】雑談・相談・質問・一人言【もどき】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406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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