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4일 일요일

【2ch 막장】중학생 졸업할 때 반 친구들끼리 만든 롤링 페이퍼를 도둑맞았다. 15년 뒤 지금 범인 A코가 돌려주고 갔다. 롤링 페이퍼에는 A코의 지금 남편이 나에게 하던 고백문이 써있었다. …매년 고백해오던 스토커를 데려가줘서 고맙다.



7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01(木)03:52:25
중학생 때 롤링페이퍼를 도둑맞은 적이 있었다
졸업 앨범 이외에 반 앨범을 만들고,
거기에 쓰고 싶은 사람에게 모두가 메시지 써가는 것이지만
모두가 쓴 뒤, 나의 손으로 돌아오기 전에 A코도 쓰고 싶어해서, 줘버리고 났더니 그냥 돌아오지 않고,
뭐 상관없으니까 방치했다
그때 부터 15년, 빌리고 안돌려준 본인이 이제와서 슬금슬금 돌려주러 왔다
고 해야할지 우편함에 들어 있었다




그리운데- 라고 생각하면서 열었더니
모두의 롤링 페이퍼 이외에, 안에 편지와 사진이 붙여져 있었다
롤링페이퍼의 중심에는 나에 대한 고백문이 써있었다
쓴 것은 A코의 남편

여러가지 납득했다
A코는 나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빼앗기고 싶지 않았을테지
「그이는 나의 것입니다」라고 일부러 종이에 써서
결혼식의 사진까지 붙여서 보낼 정도로 필사적이었지
A코의 남편에게는 대학졸업까지 매년 고백 받았으니까 A코의 도둑질은 별로 의미가 없었지만

아니 근데 A코 몰랐던 것일까
나, 고1부터 쭉 같은 사람과 사귀고 취직과 동시에 결혼 했는데
한 번이라도 A코의 남편이 안중에 들어온 적도 없고,
오히려 아슬아슬하게 스토커 같은 행위를 당해서 경찰에도 갔었는데

다른 메시지 읽기로는, 나에게 악의를 향해오는 것 같지만,
나는 고마워 하고 인사를 하고 싶을 정도
연락처를 모르기 때문에 여기서 말할게요!
A코, 앞으로도 평생 남편의 고삐를 잡고 놓지 말아줘!
그리고 나에게 두 번 다시 접근하지 말아줘! 아무쪼록 부탁해!
행복하길!

7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01(木)07:15:39
>>719
너무나 놀라운 금간 남비에 떼운 뚜껑(破れ鍋に綴じ蓋)ㅋ
A코나 당신도 서로 시원해 졌을테니까 잘됐어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5321197/
【チラシ】雑談・相談・質問・ひとり言【もどき】28

반전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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