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4일 수요일

【2ch 막장】남편의 희망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됐는데 남편이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너가 길러줘」「좋잖아. 쭉 편하게 지내왔으니까 교대교대」



3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6/07(水)14:03:46 ID:BGB
이혼이란 두문자가 머릿속 마음에서 힐끔거리기 시작했다.

남편 57세, 나 49세. 아이없음.
7년 전에 남편으로부터
「일을 그만뒀으면 한다」
는 말을 들었다.
남편이 새로운 부서에 이동하게 되고, 거기는 계속 희망하던 부서로서,
「지금부터 불규칙하게 될거고 출장도 늘어나고, 가사가 부담이 될테니까 할 수 있으면 전업주부가 되어서 떠받쳐 줬으면 한다」
고.
나는 단순한 일반 사무였다고는 해도 근속연수로 봐서 그 나름대로 벌었기 때문에, 할 수 있으면 정년까지 근무해서 퇴직금 받고 싶었고, 인간 관계의 좋은 직장이었기 때문에 일하는 것은 좋아해서 굉장히 고민했다.
그렇지만, 남편이 거기까지 말한다면…해서 이해했다.







그런데, 그 꿈이었던 부서에서 결과를 남기기는 커녕 실패만 했다고 하며, 재작년 인사이동으로 제적당해버려서, 그리고 나서는 무기력하게 되어 버렸다.
우울증인가 어떤지는 모르겠다.
병원을 권유해도 가지 않고.

그리고, 요전에 마음대로 회사 그만두고 와서
「너가 길러줘」
라고 말해왔다.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
라고 물어보니까
「좋잖아. 쭉 편하게 지내왔으니까 교대교대」
라는거야.
남편의 사정으로, 남편의 희망으로 퇴직했는데 뭐야 이 말투.

정신을 차리고보니까 짐을 싸서 신칸센(新幹線)에 탓다.
지금, 독신생활 하고 있는 어머니와 친정에 있다.
남편으로부터 몇번이나
「말없이 그만둬서 미안하다」
「진심이 아니었다」
「조금 침울해져서 응석부렸다」
「돌아와줘」
「앞으로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는 메일.

남편이 회사를 그만둬도, 둘이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나날이 먹을 것만 벌 수 있으면어떻게든 생활은 할 수 있을 만큼 저축은 있다.
그만두기 전에 상담해줬으면, 이렇게 화가 나지 않았는데.


3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6/07(水)14:12:18 ID:8nY
>>347
아아, 그것은 무리이다
빨리 결단해서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은 수렁일 때 일수록 본성이 나오지요
60직전이면 지금부터 인간성 바뀌는 것 무리일 것이고, 방어를 위해서 도망치는 것이 제일이구나

3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6/07(水)18:41:05 ID:rBq
>>347
있을 수 없다. 마음대로 일 그만두는 것도 그렇지만 「편하게 지내고 있었으니까」는 헛소리야.
제대로 뜯어낼 만큼 남김없이 뜯어내고 헤어지세요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1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93259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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