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7일 목요일

【2ch 막장】우리집 정원에는 벚꽃나무가 8그루나 있었다. 하지만 수명이 가까워졌고 벌레가 많이 나와서 잘라내기로 했다. 그랬더니 이웃집 음식점에서 불평이 와서 「우리 가게는 그 벚꽃이 명물」「월말에는 결혼식도 예정되어 있으니까 캔슬비를 지불해라」



4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7/25(火)21:40:38 ID:VSs
친가는 시골이기도 하고 토지가 싸서, 벚꽃나무가 8그루나 있다는걸 자랑하는 넓은 정원이 있다.
그 벚꽃은 심어지고 나서 상당히 세월이 경과해서,
(이제 슬슬 수명이 올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돌보는건 계속해왔다.

그러나 매년 따뜻해지면 벌레는 솟아나고, 벚꽃이 진 뒤에는 정원 청소가 큰 일이었다.
게다가 벚꽃이 피지 않는 시기에는 원예가게에 때때로 전문적인 손질을 부탁 하거나 했고, 이래저래 돈과 시간이 들고 있었다.
그러한 일이 있어서, 아는 사람에게 벌채와 폐기를 부탁 했다.
이웃이나, 맞은편이 음식점인 것도 있어서 가게가 연휴일 때 시간을 맞춰서, 작업 자체는 의외로 순조롭게 끝났다.
(정원이 쓸쓸해졌지만, 마음은 편해졌다, 그럼 벚꽃 대신에 뭔가 심어볼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벌채하고 며칠 뒤, 이웃집 사람과 그 음식점 사람이 찾아 왔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어째서 양해도 없이 벚꽃을 벌채해버린 거냐」
라더라,
「그 벚꽃은 전쟁 전부터 있었던 역사가 있는 것으로, 말해 줬으면 원조해줬을 텐데」
라는 이야기였다.

(어째서 자택의 정원 벌꽃을 벌채했을 뿐인데 이렇게 불평을 들어야 하는 거야.
게다가 그 벚꽃은 할아버지가 결혼했을 때 심은 것이기 때문에 수령은 50~60년 정도다)
라고 생각하면서, 시간이 들었다는 것과 수명이 왔다는 것은 설명했다.
그걸로 이웃집 사람은 물러나 줬지만, 음식점 하는 사람은
「우리 가게는 차경(借景)으로서 그 벚꽃이 명물이고, 이대로는 매상에도 영향이 미친다」
라든가,
「월말에는 결혼식도 예정되어 있으니까 캔슬비를 지불해 줬으면 한다」
라는 말을 들었다.
뻔뻔스러워서 기가 막혔다.
「지금까지 우리 정원의 벚꽃으로 돈벌이 해놓고서 벚꽃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말해도, 한 푼도 지불하지 않은 너에게 뭘 할 권리는 없다」
「애초에 “차경(借景)”이라고 하는건 본래 자택의 정원이나 산 같은걸 창문에서 보는 경치의 일부로 하는 것이고, 타인의 정원을 빤히 바라보는게 아니다」
라고 말하고 쫓아버렸다.

그대로 그 가게는 반년 뒤 폐점하고 관계자와도 관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좋았지만, 여기까지 뻔뻔스러운 사람을 아직 만났던 적이 없다.


4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7/26(水)17:54:53 ID:mpV
>>444
제일 큰 피해자는 결혼식 앞두던 사람들이구나
월말이라는 것은, 이제 시간도 없었지 않을까?

4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7/26(水)18:32:19 ID:J5x
>>454는 >>444에게 무엇이 말하고 싶을까

4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7/26(水)18:45:30 ID:mpV
>>444
그리고 의문인 것이, 벚꽃은 일 년 내내 피어 있는 뜻이 아닌데 어떻게 그 가게는 반년 후에 폐점하고 있는 거야?

4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7/26(水)18:48:59 ID:JzG
어디에도 벚꽃 탓으로 폐점했을거라고는 쓰여져 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4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7/26(水)18:53:22 ID:scv
>>456
점원이 아닌 444에게 물어도 알 리가 없다
그런 것도 모르기 때문에 mvp가 될 수 없어

4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7/26(水)18:55:17 ID:JzG
>>458
웃었다ㅋ

뭐 원래 경영 부진인데 창문으로 보는 경치가 살풍경해진 것이 결정타가 된 걸지도 모르겠네
전혀 관계없는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4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7/26(水)19:07:49 ID:3ou
>>456
원래 그 가게에는 트집질과 트러블을 당하고 있었는데, 벚꽃 사건으로 부모님이 이성을 잃어 버렸다.
그래서, 벚꽃이 있던 스페이스에 나무 울타리를 심어서 완전히 가게에서 보이지 않도록 만든게 원인일까.
애초에 남의 집 정원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게 기분 나빴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대책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식 건은 그 뒤는 모르겠네요.
그 근처의 예식장에서라도 식을 올린게 아닐까.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4568938/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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