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일 금요일

【2ch 막장】대학을 갓 졸업하고 밴드의 기타리스트하는 미남과 사귀었지만, 따로 결혼하려는 여자친구가 있다는걸 알고 헤어졌다. 얼마전에 메일을 보내왔는데『어제 꿈에 XX가 나와서 말이야. 나에게 말했어, 지금도 A남를 잊을 수 없다고.』


205. 名無しさん 2017年08月28日 23:29 ID:qCDvPIq90
등장인물
나:20대 후반.
A남:전 남자친구. 30대 후반.
A코:전 남자친구의 당시 약혼자. 30대 전반.


대학을 갓 졸업했을 무렵, 1년 정도 사귀고 있었던 A남.
계기는 지인의 라이브를 보러 갔는데, 다른 밴드의 기타를 하고 있었던 것이 A남으로, 라이브 뒤의 회식에서
「한 눈에 반했다」
라는 말을 들었던 것.
뭐 그럭저럭 꽃미남(타카하시 잇세이高橋一生 같은)이었고, 사귀었다.
그러나, 실은 따로 진심인 여자친구가 있고 결혼한다는걸 알았다.







나는 쇼크를 받았지만, 농락 당한 자신이 바보같았다고 생각, A남에게
「좋아하지 않게 됐다. 안녕」
이라고만 메일을 보내고 착신거부.
화가 나서 일에 열중하다가, 직장에서 만난 남편하고 작년 축복스럽게 결혼.


그런 서론이 있고, 무심코 전날 A남로부터 로미오 메일이 아닌 로미오LINE? 이 왔으니까 복붙하겠어요.


====================

XX、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누군지 알겠어?A남이야.

마지막으로 만나고 나서 벌써 4년?빠르네.
갑자기 LINE해서 미안.
어제 꿈에 XX가 나와서 말이야.
나에게 말했어, 지금도 A남를 잊을 수 없다고.
어쩐지 꿈인데 굉장히 리얼했어.

XX에게 이별하자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정말로 슬펐고 슬픔의 수렁에서 어떻게 기어올라 왔다고 생각해?
오로지 음악에 몰두하고 있었어.
그 나름대로 여자애들에게도 구애받았지만 나에게는 XX의 존재가 커서 안되었어.

나를 위로해주던 A코와 결혼했지만, 역시 나에게는 XX가 제일이었어.

지금도 나를 생각해 주고 있다면 다시 한 번 시작하자.
나는 이제 음악을 하지 않는 단순한 샐러리맨이지만 XX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자신은 있어.

답신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


일단 사실하고 LINE의 내용의 시간순이 다르고, 꿈과 현실을 착각하고 있는게 미치광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ㅋㅋ
곧바로 블록했습니다…

【ロミジュリ体験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2428083.html

황당한 인간이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