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9일 화요일

【2ch 막장】소꿉친구가 사고로 무거운 장애를 짊어지게 됐고, 내가 돌봄담당을 하게 됐다. 고등학교 진학 시기가 되어 다른 학교에 간다는게 들키자 「무책임하다」는 욕을 먹고, 나는 「너 따위를 돌보기 위해서 살고 있는게 아니야!」하고 화냈다.




2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9/18(月)14:44:12 ID:yzP
근처에 사는 소꿉친구가 사고로 무거운 장애를 짊어지게 됐다.
그렇지만 지적인 부분은 무사, 오히려 보통보다 우수하여 부모가 강하게 바란다는 이유로 공립 중학교에 입학했다.
중학교에 엘리베이터와 전용 화장실이 설치됐고, 그 아이를 위해서 보조를 해줄 직원도 붙었다.
「그 은혜에 보답해야지」라면서 부친이 PTA활동을 적극적으로 했다.
그 부친은 자영업으로 발이 넓기도 하고,
그 부친은 자영업으로 발이 넓은 것도 있어서, 우리 부모도 「정말로 훌륭해」하고 감탄했다.

나는 집이 가까우니까 돌봄담당(お世話係)을 하게 됐고, 친구하고도 놀지 못하고.
(하지만 그걸 대놓고 말하면, 내가 심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는게 아닐까)
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우울해졌다.
소꿉친구가 글자를 잘 쓰지 못하고 해서 매일, 나의 노트를 카피하게 해주는 것도, 묘하게 긴장감이 있어서 싫었다.









소꿉친구는 고등학교는 어디로 가는 걸까 생각했는데,
「○○공립고교(편차치가 현에서 상위)에 진학시키고 싶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
부친이 고교에 움직여서, 특별히 별실에서 입학 시험을 받게 하고, 결과 합격했다.
고교에서도 화장실과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지고, 보조해줄 사람도 어떻게든 되겠다 하는 상황이라고 들었다.

부친이 나에게
「너도 당 연 히 ○○공립 고교에 갈거지?」
라고 물어보길래, 처음에는 적당히 얼버무렸다.
하지만 어디에선가(소꿉친구 본인이나, 아마 PTA 관련), ××사립고교에 간다는게 들켰다.
학교 복도에서 소꿉친구하고 그 아버지를 만났을 때 그런 이야기가 되어서,
「무책임하다」
고 질책받았다.
너무 불합리해서 화내면서 울었다.
「너 따위를 돌보기 위해서 살고 있는게 아니야!」
하고 소꿉친구에게 고함을 질렀다.
소꿉친구의 얼굴이 콰직-하고 일그러졌고, 『배신당했다!』하는 듯이 보여서 이쪽도 더욱 쇼크를 받았다.
그 날부터 돌봄담당을 하지 않게 됐고, 노트를 베끼게 해주는 일도 없어져서 쾌적했다.

졸업식 때, 소꿉친구의 부친이 축사를 말했다.
벌써 몇 년이나 전의 일이니까 확실하게 기억하지는 않지만,
「장애가 있는 아이를 기르는 걸로, 가족은 멀리 돌아오기는 했지만, 오히려 풍족한 시간이었다」
라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해서,
(우헤ー)
라고 생각했다.

그 뒤 소꿉친구도, 특별히 나와서 학생 대표로서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급우와 선생님, 보조해준 사람에게 감사를 말했지만, 점차 내용이 이상해졌다.
「부모의 자기만족을 위해서 이용당한 인생이었던 느낌이 든다.
하루라도 빨리 죽고 싶다.
사이가 좋다고 생각한 친구에게 응석부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 아이에게 미움받으니까 앙심을 품었던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
같은 느낌으로, 도중부터는 거의 울고 있었다.
부친이 도중에 멈추었기 때문에 끝까지 들을 수 없었지만, 왠지 굉장히 기분 나빠져 버렸다.

시골이고 집이 가깝기 때문에, 그 뒤에도 소꿉친구 집안 상태가 귀에 들려왔다.
고교에 들어가고 바로 소꿉친구가 식사를 하지 않게 되고, 병원에 입원했지만 악화되기만 하고, 결국 고교는 중퇴, 2년 뒤에 소꿉친구의 집이 팔렸다.
어떻게 지내는지 신경 쓰이지 않는건 아니었지만, 고교생활이 너무 즐거워서 곧 잊어버렸다.

어제가 되어서, 소꿉친구를 잡지에서 보았다.
취직하지 못하고, 시설에 들어가고, 자살미수하고 부활했다든가, 여러 가지 쓰여져 있었다.
「어차피 그렇다면 양호학교에 다니게 해서 살아가는 기법을 몸에 익히게 해줬으면 했다」
라고 말하고 있어서, 복잡한 기분이 되었다.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2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03260826/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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