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2ch 막장】아기 낳고 4일 뒤, 병원에 남편이 불륜녀하고 손잡고 나타나 아기도 보지 않고 「이 사람하고 함께 있고 싶다, 이혼해 줘」 맨 먼저 정신차린 시누이가 남편을 두들겨 팼다. 구박하던 시어머니까지 남편을 패준 것은 조금 의외.


4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0(金)12:26:13 ID:rub
장남을 낳고 있어 4일 뒤, 병원에 남편이 불륜 상대를 데려와서
「이혼해 줘」
라고 말하러 왔을 때.

지금도 확실하게 그 당시 남편의 얼굴 기억하고 있다.
어쩐지 묘하게 번쩍번쩍 거리고, 다른 사람 같은 얼굴이었으니까.
덧붙여서 그 자리에 나의 어머니, 남편의 어머니와 누나도 있었다.

거기에 불륜녀하고 손잡고 남편 등장.
아기도 보지 않고
「이 사람하고 함께 있고 싶다, 이혼해 줘(빠릿」
맨 먼저에 제정신이 돌아온 것은 시누이로, 남편을 두들겨 패주었다.
며느리 구박하던 시어머니 까지 남편을 두드려 패준 것은 조금 의외였다.






나는 친어머니가 지켜줘서 멍하니 있었다.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산후 하이로 「아기 이외의 것은 아무래도 좋은 뇌」가 된 것이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남편 쪽은 불륜 하이로 뇌내마약에 홀려있었을테지.

그러나 불륜에 홀린 쪽은 「축복받지 않는 사랑이다」라는걸 깨닫자 시원스럽게 식었다.
본인이 그렇게 말했다.
홀리고 나서 깨어난 순간, 여자에게 속은 피해자 같은 얼굴을 하고 다가왔다.
시누이가 또 두들겨 팼다.

나는 산후 하이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는 필요없다」
고 무시해 버렸다.
로미오도 해왔지만 결국 이혼.

아들 정말 좋아하던 시어머니에게 지금은 무섭게 미움받고 있다고 하며, 구박받으니까 친가에 접근하지 못한다고 한다.
빠릿하게 폼을 잡으면서 빛나던 남편의 얼굴이, 시누이가 고함친 순간 시무룩 해지며 원래대로 돌아가는 순간의 기분 나쁨이 잊혀지지 않는다.


4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0(金)12:33:33 ID:G9n
>>434
처음부터 알고 있잖아 바보ㅋ 라는 느낌. 시어머니가 지켜 주었다니…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손자 FEVER로 각자, 뇌내마약 나왔을테지

4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0(金)12:34:22 ID:Dn4
>>434
보통이라면 최악의 타이밍이지만, 결과적으로 최고의 타이밍이었다는 것은 느낌이다
전 남편의 존재까지 잊을 수 있기를

4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0(金)15:27:42 ID:KGi
>>434
홀려있을 때는 꽃밭으로 싱글벙글 거리는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번쩍거리고 있는 거구나
나쁘다고는 알고 있지만 사랑에 사는 나…! 처럼

시어머니가 거기는 정상이라서 다행이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5117047/

너무 최악이라서 오히려 정신적으로 결단이 빨랐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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