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3일 금요일

【2ch 막장】친구의 친구가 가까이 산다는걸 알았다. 별로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닌데 자주 놀러오면서 싫다고 해도 물건을 주고 갔다. 그러다 어느날 「저번에 준 검은 원피스 빌려주지 않을래? 일요일에 입고 가고 싶어。」우리집을 옷장 대신으로 쓰지마!




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02(木)06:42:06 ID:mQV
줘요줘요(クレクレ)도 짜증나지만, 줄게줄게(ヤルヤル)도 짜증났다.


친구의 친구가 우연히 엄청나게 가까이 살고 있다는걸 알았다.
「에ー! 우연!」
하고 그 나름대로 들떴지만, 친구의 친구니까 별로 굉장히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그 날부터 빈번하게 놀러 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마다
「이거 추천하니까!」
라든가
「이거 줄게!」
하고 잡지나 옷을 놔두고 간다.
「필요없어」
하고 꽤 단단히 말해도
「무슨 일에 쓸지도 모르잖아」
면서 상대해주지 않는다.







(무슨 일에 쓰다니 대체 뭐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저번에 준 검은 원피스 빌려주지 않을래?
일요일에 입고 가고 싶어。」
라는 말을 들었다.
우리집을 옷장 대신으로 쓰지마!
돌려달라는 말을 듣는 쪽이 아직 나았어요.
「빌려줘」라니 대체 뭐야.

일단은
「그럼 지금 가져갈게。」
라고 말하면서, 속공으로 지금까지 강요당했던 물건들을 모아서 그 애 집에 가져갔다.
현관에 나온 그 애가
「에!? 뭐야 이거 저번에 준 검정 원피스 몰랐어?」
하고 놀라워해서 또 화났다.
「필요없고 민폐니까 이젠 우리집에도 오지마。」
「에? 사양하지 말고 받아줘 받아줘ー?」
「필、요、없、어!! 라고 했잖아!
만약 우리집에 되돌려 주려고 오면 경찰에 말할거야。 그러면。」
라고,
일부러 묶어서 가져온 BL잡지를 쏴아 하고 표지가 잘 보이도록 해놓고 돌아왔다.
끈은 우리집 거니까 돌려받아도 좋아요.


소개해준친구에게
「그 사람 이런 짓을 해와서 맞지 않았어」
라고 푸념했더니
「아ー 걔 그런 면이 있어ー」
라는 말을 들었어.
지뢰냄새가 나면 가르쳐 달라고!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5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9369186/

만일 전부다 팔거나 버리는 대응하면 또 화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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