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8일 수요일

【2ch 막장】내가 신생아 때 아버지의 갬블빚으로 부모님이 이혼. 그리고 아버지와 연락이 없었다. 아버지가 돌연사하자 후처에게 상속방폐 권유를 받았다. 후처는 아버지가 나한테 보내는 양육비 때문에 괴로웠다고 울었는데 나는 그런걸 받은 적이 없다.

3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07(火)12:11:58 ID:mjt
내가 신생아 때, 아버지 갬블 때문에 빚으로 부모님이 이혼했다.
그 뒤, 어머니는 여자 힘 하나로 나를 기르고, 대학까지 보내 주었다.
부친은 양육비도 지불하지 않고, 면회는 한번도 한 적이 없었다.
친척 사이라도, 아버지의 존재 자체가 터부가 되버린 탓에 아버지의 이름도 모를 정도, 내가 결혼했을 때 호적 등본 떼어와서 처음으로 알았을 정도ㅋ
이혼 원인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성인, 성인이 되고 나서라고 기억하고 있다.

그런 아버지가 돌연사했다고 한다.
후처와 그 아들에게 변호사 경유로 상속방폐 의뢰가 있었다.
(방폐하는 김에 향 정도는 올리러 갈까)
하고, 변호사에게 연락하고 아버지 댁으로 갔다.

거기서 후처가, 변호사의 제지를 뿌리치고 쓸데없이 공격적으로 모욕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화가 났다.
그래서
「유류분 권리를 주장한다」
라고 대답해줬더니, 갑자기 후처가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다.







말하기를, 후처가 임신중에 또 아버지의 갬블 버릇이 일어났던 것 같아서,
「출산에 필요한 비용까지 횡령하고, 샐러리맨 금융까지 손을 대버려서 자기파산 했는데 위험한 곳에서 빌린 빚은 어쩔 수 없어서 야쿠자에게 징수당했다.
촛불 대신 손톱으로 불붙이는 듯한 생활로,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모유도 안나오고, 지인이 가져다준 우유를 묽게 해서 마시게 하고 있었고, 기저귀 도둑질도 했다.
지인의 도움으로 어떻게 야쿠자에게서 도망친 뒤 사람이 바뀐 것처럼 근면해졌다.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는 겨우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고, 자아 인생 지금부터다 하는 때 그이는 죽어버렸어…」
라든가, 그런 고생담을 들려주었다.
그런 생활인데도,
『아버지의 의무니까』
하고 매월 빠뜨리지 않고 양육비는 보내고 있었다.
『그 3만엔이 있으면 분유를 살 수 있는데』
하고 너무나 원망스럽게 생각했다.
당신은 그 양육비로 우리보다는 괜찮은 생활을 할 수 있었을거야, 그러니까 유산은 남겨라」
라는 것이 후처의 주장이었다.
덧붙여서 교통사고로서 일방적인 피해자였기 때문에, 상당한 금액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쪽으로서는
「양육비 같은건 받지 않았다」
고 밀어붙였다.
「그렇게 말한다면 어디 있는 계좌에 입금했는지 말해」
라고 고했더니, 아버지 명의로 된 통장을 가져왔는데
「여기 당신 이름으로 된 계좌에 3만엔 매월 입금하고 있다」
라고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내 명의의 계좌인지 뭔지를, 나는 전혀 모른다.

싸우고 싸우다가 재판까지 갔다가, 그 계좌를 자세하게 조사해 달라고 했더니, 아버지 댁 근처의 신용금고 계좌였다.
어머니에게도 사정을 물어봤더니,
「어설프게 기억하지만, 네가 태어나고 나서 곧바로 만든 계좌일거야」
라는 것이다.
게다가 양육비로서 입금한 그 달에, 계좌를 만든 지점의 ATM에서 전액 인출되고 있었다.
나의 현재 주소에서는 비행기로 가야 할 거리이고,
「뭐 틀림없이 아버지가 자기 용돈을 확보할려고 한 짓이겠지요」
로 결착.

재판 결과, 유류분을 상속했다.
그렇지만,
(그 쓰레기 아버지의 생명이 바뀐 돈인가…)
라고 생각하면 왠지 더럽다고 생각되서 1엔도 쓰지 못하고 은행에 잠재우고 있다ㅋ
뭐 그런 말해도 돈에 죄는 없으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쓰겠지만.


3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07(火)16:53:55 ID:4v2
>>392
어떤 돈이라도 돈이지. 은행에 맡기고 있으면 적지만 이자가 붙고ㅋ
더러운 돈이라고 해도 억지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잠재우면서 정화시키면 된다.

3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07(火)17:41:31 ID:o4q
>>392
후처 너무 바보같구나ㅋ
하나부터 열까지 자업자득이다

3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07(火)18:32:52 ID:ynM
>>392
후처가 유류분 감쇄 청구 소송 일으킨 것일까?
애초에 설사 양육비 받고 있어도 관계없잖아?
뭐 후처의 아이 쪽으로 사용된 돈이, 392에게 지불했던 (그렇다고 생각한) 양육비보다 적으면 마음은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
본래 방폐했을 것인데, 단지 후처가 필요없는 짓을 해서 몫이 감소했을 뿐이지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5117047/

중간까지 어떻게 된 일인가 싶었는데 상상을 초월한 개쓰레기(…)

그 상황에서도 양육비 핑계대고 돈 빼돌려서 도박자금을 마련하고 있었다니.;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