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9일 일요일

【2ch 괴담】『원몽(猿夢)』



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1

9 :무명씨@배 가득.:2000/08/02(수) 07:03
나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옛날부터 나는 꿈을 꾸고 있을 때, 이따금 자신은 지금 꿈을 꾸고 있다고 자각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때도 그렇습니다.

왜일까 나는 어슴푸레한 무인역에 혼자 있었습니다. 대단히 음침한 꿈이구나아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역에 생기가 없는 남자의 목소리로 안내방송가 흘러나왔습니다.
그것은 『이제 곧, 전철이 들어옵니다. 그 전철을 타면 당신은 무서운 일을 당합니다~』라는, 의미불명한 것이었습니다.
곧바로 역에 전철이 들어 왔습니다.
그것은 전철이라고 하기보다는, 자주 유원지 같은데 있는 원숭이 전철 같은 것으로,
몇사람의 안색이 나쁜 남녀가 한 줄로 앉아 있었습니다.
나는 아무래도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꿈이 얼마나 자기 자신에게 공포심을 줄 수 있을까 시험해 보고 싶어져,
그 전철을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말로 무서워서 견딜 수 없으면, 눈을 뜨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고 자각하고 있을 때에 한하여, 자유롭게 꿈에서 깰 수 있었습니다.


12 :아직 계속된다!:2000/08/02(수) 07:09
나는 전철의 뒤에서 세번째 자리에 앉았습니다.
주변은 덥고 습한 공기가 흐르고 있고, 정말로 꿈일지 의심할 정도로 리얼한 실제감이 있었습니다.
『출발합니다~』하는 안내방송이 흐르고, 전철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 무엇이 일어날 것인가 하고, 나는 불안과 기대로 두근거리고 있었습니다.

전철은 홈을 나오자, 곧바로 터널에 들어갔습니다.
보라빛 같은 빛이 터널 안을 이상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나는 생각했습니다.
이 터널의 경치는, 어릴 적에 유원지에서 탄 스릴러 카의 경치다.
이 전철도 원숭이 전철이고,
결국 과거의 나의 기억 속에 있는 영상을 가져오고 있는 것뿐으로, 조금도 무섭지도 않은데.

그런데 그 때, 또 안내방송이 흘렀습니다.
『다음은 활어뜨기~활어뜨기입니다』
활어뜨기? 물고기의? 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갑자기 뒤에서 매우 시끄러운 비명이 들려 왔습니다.
뒤돌아 보면, 전철의 제일 뒤에 앉아 있던 남자의 주위에,
네 명의 걸레조각 같은 옷을 걸친 소인(小人)이 모여오고 있었습니다.
잘 보니, 남자는 칼날로 몸이 찢어져, 정말로 물고기의 활어뜨기 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강렬한 악취가 주변을 휘감고, 귀가 따가워질 정도의 큰 소리로 남자는 계속 비명을 질렀습니다.
남자의 몸에서는 하나하나 내장이 끌려 나오고, 피투성이의 장기가 흩어져 있습니다.
나의 바로 뒤에는, 머리카락의 긴 안색의 나쁜 여성이 앉아 있었습니다만,
그녀는 바로 뒤에서 소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입다물고 앞을 향하는 채로,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나는 과연 상상을 넘는 전개에 놀라, 정말로 이것은 꿈인지 하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무서워져,
조금만 더 상태를 보고 나서 눈을 뜨려고 했습니다.

깨달으면, 제일 뒤의 자리의 남자는 없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검붉은 피와 고기 덩어리와 같은 것은 남아 있었습니다.
뒤의 여성은 여전히 변함없이 무표정하게 한 곳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도려내기~도려내기입니다』하는 안내방송이 흘렀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두 명의 소인이 나타나, 톱니 모양 스푼 같은 물건으로, 뒤의 여성의 눈을 도려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전까지 무표정했던 그녀의 얼굴은, 아픔 때문에 아주 굉장한 형상으로 바뀌고,
나의 바로 뒤에서 고막이 찢어질 정도의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눈가에서 안구가 튀어 나오고 있습니다. 피와 땀의 냄새를 견딜 수 없습니다.

나는 무서워서, 떨면서 앞을 향해, 몸을 굽히고 있었습니다.
이 때가 찬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이상 따라갈 수 없습니다.
게다가 차례대로 라면, 다음은 3번째에 앉아 있는 나의 차례입니다.
나는 꿈에서 깨려고 했습니다만, 자신에게는 도대체 어떤 안내방송이 흐러나올 것인지 하고 생각해서,
그것을 확인하고 나서 그 자리에서 도망치기로 했습니다.


13 :이것으로 최후다:2000/08/02(수) 07:11
『다음은 다진 고기~ 다진 고기입니다~』라고 안내방송이 흘렀습니다.
최악입니다. 어떻게 될지 쉽게 상상 할 수 있었으므로, 신경을 집중시켜 꿈에서 깨려고 했습니다.
꿈이여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평소에는 이렇게 강하게 빌면 성공합니다.
갑자기 『윙』하는 기계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이번은 소인이 나의 무릎에 올라타서, 이상한 기계같은 것을 가까이 가져 왔습니다.
아마 나를 다진 고기로 만드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무서워져,
꿈이여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하고 눈을 단단히 감고 열심히 빌었습니다.
『윙』하는 하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얼굴에 풍압을 느껴,
이젠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에 조용해졌습니다.

어떻게든 악몽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전신이 땀으로 흠뻑 젖어있고,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침대에서 부엌으로 가서, 물을 대량으로 마시니 겨우 안정되어 왔습니다.
무섭고 리얼했지만, 결국은 꿈이었던 것이니까, 하고 자신에게 타일렀습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만난 친구 전원에게 이 꿈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모두는 재미있어할 뿐이었습니다. 결국은 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4년간이 지났습니다. 대학생이 된 나는 완전히 이 사건을 잊고, 아르바이트 같은 것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밤, 갑자기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은 도려내기~도려내기입니다』
그 장면부터 였습니다. 나는 『아, 그 꿈이다』하고 바로 떠올렸습니다.
그러자 전회와 완전히 같이, 두 명의 소인이 그 여성의 안구를 도려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위험하다고 생각해, 꿈이여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하고 바로 빌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은 좀처럼 깨어나지 않습니다.
꿈이여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다음은 다진 고기~다진 고기입니다~』
드디어 위험해졌습니다.『윙』하고 가까이 다가 옵니다.
꿈이여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깨어줘.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어떻게든 도망쳤다고 생각, 눈을 뜨려고 한 그 때,
『또 도망치는겁니까~ 다음에 왔을 때는 최후예요~』하고 그 안내방송의 소리가 분명히 들렸습니다.
눈을 뜨면, 역시 이미 꿈에서는 완전하게 깨어나서, 자신의 방에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들은 안내방송은, 절대로 꿈이 아닙니다. 현실의 세계에서 확실히 들었습니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했다는 것입니까?

그리고 현재까지, 아직 그 꿈은 꾸고 있지 않습니다만,
다음에 보았을 때에는 틀림없이, 심장마비나 무엇인가로 죽는다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이쪽의 세계에서는 심장마비라도, 저쪽의 세계는 다진 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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