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0일 목요일

【2ch 막장】딸의 생일 다음날, 포장도 풀지 않은 케이크와 선물이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었다 (후일담)

참고 : 【2ch 막장】딸의 생일 다음날, 포장도 풀지 않은 케이크와 선물이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었다

634: 271 2014/02/19(수) 11:29:14. 24 0
낚시라면 낚시라고 생각해도 좋지만, 진지하게 코멘트 준 사람,
귀 따가운 말로 자성하도록 해준 사람에게는 감사를 담고 쓴다
전의 기입을 하고 조금 마음이 침착해졌으므로, 정말로 말하고 싶었던 것을 쓰려고 한다
이어서 쓰려고 했지만, 낚시라든가 거짓말 냄새가 난다고 말해지고 싶지 않았던 것과
나 자신이 침착해질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의 전 아내 친정의 상황은, 전 아내와 신혼 때부터 빌리고 있는 집에 그대로 살고 있다
전 아내나 딸도 구성(旧姓)으로 돌아와서 할아범이 생각하던 대로가 됐다, 양자 결연까지 했는지는, 불명
장모는 와병생활이지만서도 건재하고, 할아범은 작년, 뇌경색에 걸려 병원에 옮겨지고 손에 마비가 남아서 통원 치료하고 있지만, 여전히 변함 없이 잘난척 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남긴 편지는, 딸에게 읽혀지지 않고 버려진 것 같다
집의 모습도 내가 사라지기 전과 아무것도 변함없다
누군가가 쓴 것처럼, 전의 가족에게 버려진 것은 내 쪽이라고 느끼게 되었다

남기고 온 딸이 보낸 편지를 전직장의 동료 M을 통해서 건네받았다
자신이 잊으려 했던 과거를 또 생각해내고 상처받는 것이 싫어서 몇일 읽지 않고 손 안에 두었다

읽을 용기가 좀처럼 나지 않았다, 그 딸의 차가운 눈이 생각나서 손이 떨렸다
전의 딸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듣고 싶어서, 271에서 썼다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않고 감정적이 되서, 문장도 오자 탈자나 조사 잘못해서 미안하다

※) 구성(旧姓) : 일본에서는 결혼할 때 여성이 남성 쪽으로 성을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성으로 돌아갔다는 것은 결혼하기 전의 성으로 돌아갔다는 뜻입니다.

635: 271 2014/02/19(수) 11:32:47. 95 0
편지는 아이 나름대로 말을 골라서 쓴듯한 문자가 쓰여 있었다
길고 긴 사죄의 말의 그 후에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말이 모두 거짓말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파파가 바람을 피우고 있고, 그것을 속이기 위해 딸이나 마마에게 필요 이상으로 상냥하게 대하고 있다
가족으로서 파파에게 차갑게 대해서 반성시키려 하고 있었다
파파가 바람피우고, 그 여성에게 바쳐서 우리집에는 돈이 없다
파파가 없어지면, 할머니의 병을 고칠 수 있는 돈이 생긴다
이 일을 파파에 말하면, 화내고 폭력을 휘두를지도 모르니까,
파파에도 누구에게도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파파를 내쫓을 수 밖에 없다

파파가 나가 버리고, 정말로 기뻐서 학교에서 이야기했지만
그것은 아니라고, 몇명의 사람이 설명했지만 믿을 수 없었다
파파가 나가 버려도, 할머니를 치료하려고 하지 않았다
꽤 예전부터 마마가 바람을 피우고 있던 것을 알아
마마에게 바람피고 있었으니까 파파를 내쫓았다고 말하면
뺨을 맞고, 쇼크로 2주간 학교를 쉬었다
자신의 집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때는 누구에게도 상담할 수 없었다

파파와 같은 회사였던 M의 아버지에게 듣고, 사실을 알았다
그렇지만, 자신으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이대로 할아버지나 마마에게는 말하지 않는다
마마에게 비밀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파파의 곁에 가고 싶으니까 파파와 연락을 하고 싶다

당장은 대답을 쓸 수 없다
지금은 차가운 눈을 한 딸 밖에 생각해 낼 수 없고
사죄의 말도 무엇인가 숨긴게 있다고 생각해 버린다
읽지 않는게 좋았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다



637: 무명씨@HOME 2014/02/19(수) 11:48:52. 89 0
독부모의 이상적인 아이로서 길러진거군>전 아내

결혼하든지, 아이가 생기든지
언제까지나 친가&부모님에게 얼굴을 향하고 있다
자신의 남편보다, 부모님이 소중
자신의 가정을 부숴서라도, 친가를 소중히 한다

636: 무명씨@HOME 2014/02/19(수) 11:39:22. 91 0
>>635
정말로 반성한 것일까
단지, 돈이 부족한 것인가
편지에서는 모르겠구나
그렇지만, 청구받으면 양육비 정도 보낼 생각은 있었겠지
다소의 자금 원조 정도 해도 좋지 않은 것인가

638: 무명씨@HOME 2014/02/19(수) 11:50:16. 15 0
할아범의 수입만으로는 빡빡한 것일지도>생활

뭐, 그것 때문에 각성하는 일도 있다

640: 271 2014/02/19(수) 12:07:03. 00 0
딸의 양육비, 학비에 해당되는 돈을 남기고 왔었다
전 아내 앞으로 남긴 편지에는, 이 돈은 딸을 위해 남긴다고 써뒀다
당시의 은행 잔고증명과 편지의 카피는 가지고 있다
저 쪽에서 무엇인가 말해 왔을 때에는
전 딸 명의로 된 학자금 보험은 해약하지 않고 가지고 있으므로
건네주려고 생각했다

641: 무명씨@HOME 2014/02/19(수) 12:13:47. 54 0
>>635
응, 조부에게 불어넣어졌다고 해도, 「파파, 할아버지가 말하고 있는 말은 사실?」하고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고.
이제 와서 무르다고 생각한다.
곁에 와버려도 지금의 가족은 곤혹하지 않을까?
지금, 제일 소중하고 지키고 싶은 것은, 지금 신부와 지금 아이들이지요?

무시는 꺼림직하다면, 전 아내로부터 떨어지는 자금 정도는 원조하지만, 이후는 절연,
이라 선고하면 어때.
사과해 왔다고 반드시 용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정은 없으니까.
자기 아이이니까 어떻게 하라니 터무니 없다.

642: 무명씨@HOME 2014/02/19(수) 12:15:22. 59 0
지금의 상황을 듣자면, 써버려서 없어졌을 것 같구나・・・

전 딸에 대해서 어떠한 액션을 취할 생각이라면, 먼저 지금의 가족과 상담 해둬.
지금의 가정에 금이 생길 각오를 가질 수 없다면 전의 딸은 버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643: 271 2014/02/19(수) 12:23:13. 42 0
내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니까
딸은 나와 함께 살고 싶은 것이 아니고, 친가에서 멀어지고 싶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고 싶지만, 옆에 상담하는 상대도 가지고 싶다는 정도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딸의 진심이나 본심을 모르기 때문에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대학이 많기 때문에 독립의 원조는 하지만 지금의 가족도 있고, 함께 사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647: 무명씨@HOME 2014/02/19(수) 12:33:59. 55 Q
>>635
한 번, 따님과 비밀리에 만나는 것이 좋아, 눈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면,
어느 정도 본심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해, 정말로 진실을 알고 271을 의지하고
장인, 전 아내 슬하로부터 멀어지고 싶은 것이라면, 그 미친 집에서 구출하지 않으면,

그리고 저질스런 사람들의 억측이지만, 전 장인과 전 아내, 그쪽의 관계는 없었던 것일까?

649: 271 2014/02/19(수) 12:34:39. 69 0
지금의 아내나 아내의 부모님과는, 모두 이야기하고 있다
고교 졸업 후, 진학해서 이쪽으로 온다면 딸을 아내 부모님의 집에 살게하는 것을 제안해주었지만 상식적으로 무리가 있고, 저 쪽의 할아범을 아내의 부모님에 만나게 하고 싶지는 않다
취직이라면, 주거 보증인 정도는 하려고 생각한다

딸이 고교 졸업 할 시간이 있으니까, 그때까지 상황이 변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차분하게 생각해 본다
들어 줘서 고마워요

652: 271 2014/02/19(수) 12:45:52. 19 0
마지막으로, 딸은 내가 남겨놓고 간 통장을 가지고 있다
사용하지 않고 남아 있던 것 같고, 의학부 이외라면 학비는 괜찮을 것이고 돈을 조르러 와있는 것은 아니다
할아범은 대기업을 무사히 마쳤기 때문에, 연금은 꽤나 지급받고 있다

전 아내의 바람기 건은, 나갔을 때 복수의 인간으로부터 들었다
당시는, 인생에 절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자신의 여자 보는 보는 눈이 없었다고 하는 일이구나 하고 끝냈다

653: 무명씨@HOME 2014/02/19(수) 12:53:23. 56 0
사춘기에 부모가 바람피고 있다고 믿으면 이야기도 나누고 싶지 않게 되겠지.
역시 딸 피해자야.

654: 무명씨@HOME 2014/02/19(수) 13:18:35. 88 0
그렇지만, 271이 딸을 떨쳐 내고 나갔기 때문에,
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생긴 것이겠지.
딸 불쌍해서 데리고 나가면, 어머니 친정의 거짓말이 발각될 일도 없고 또 딸과 수라장이었을 것이고
남기고 어중간하게 연락을 남기고 있으면,쓰레기 장인 일당은 딸을 통해서 271을 돈즐로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271도 이해있는 가족이 생겼기 때문에의, 원래 가족에게의 정이 나왔을지도 모르고
나간 것은 잘됐던 것이 아닐까.

655: 무명씨@HOME 2014/02/19(수) 13:19:38. 43 0
전 딸을 만날 생각이 되어도, 쌍방의 주소에서 떨어진 적당한 곳에서 만나는 편이 좋아.
무엇보다도, 지금의 가족을 소중히.

【悪夢】最悪の出来事を語るスレ【修羅場】2人目
http://awabi.2ch.sc/test/read.cgi/live/1391744396/

댓글 3개:

  1. 괜히 궁금해서 본쓰레 들어가서 번역기로 돌려서 보니깐
    http://kijosoku.com/archives/26336728.html
    이거 카피라고 난리던데 혹시 이거 번역 가능하신가요?
    그나저나 내용은 정말 후.... 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그냥 당황스럽네요.
    이런걸 보고 아예 안보고 안봤으면 속이 편할텐데라고 하는것 같아요.
    아니면 불륜에 대해서 271씨가 먼저 알고 선수쳤으면 더 나았을수도 있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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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것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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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수고하셨습니다. 번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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