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1일 토요일

【2ch 와타모테×아이마스 SS】모콧치 「아이돌!?」①

【시리즈 SS】
모콧치 「아이돌!?」①
모콧치 「아이돌!?」②
모콧치 「아이돌!?」③
모콧치 「아이돌!?」④
모콧치 「아이돌!?」⑤[完]



1: ◆49. TJH/nk6:2014/06/16(월) 13:30:31. 77 ID:zOK6VV4Do

와타모테×아이마스(わたモテ×アイマス)SS입니다



2: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2014/06/16(월) 13:32:07. 96 ID:zOK6VV4Do

토모코 「더워—……」

토모코 「……」

토모코(휴일이니까 기분전환하러 거리에 나와 보았지만……)

토모코(유우쨩은 그이와 데이트하니까 올 수 없-고……)

토모코(바라보면, 여기저기 커플 투성이……)

토모코 「……」

토모코(전혀 부럽거나 하지 않-고!!)

토모코(어차피 그거지? 서로 타협한 산물이지!?)

토모코(그리고 「앗항」이나 「웃흥」하는 사이 피임에 실패해서 적당적당 결
   혼이지!? 눈에 다보여, 바보!!!!)

토모코(열심히 장래를 헛되게 만들고 괴로워하는게 좋아, 빗치들!!)



3: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2014/06/16(월) 13:33:59. 87 ID:zOK6VV4Do



토모코 「……」

토모코(허무하다……)

토모코 「북○오프라도 들렸다 돌아가자……」

??? 「거기 자네!」

토모코 「에?」(나, 나야?)

타카기 「팅하고 왔다! 자네, 아이돌이 되어 보지 않겠는가?」

토모코 「헤……?」



4: ◆49. TJH/nk6:2014/06/16(월) 13:36:17. 03 ID:zOK6VV4Do




~765 사무소~

P 「……그래서, 스카우트 해왔습니까, 사장님」

타카기 「음!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고 있었지!」

P 「……보통 여고생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그것도, 굉장히 심약해보이는)

타카기 「나의 눈은 틀림없어, 어떻게든 프로듀스 해보지 않겠는가?
   그녀는 닦으면 빛날거라고 생각한다!」

P 「하아……」


토모코(아이돌이란 소리에 끌려서 따라와 버렸지만, 여, 여기 AV사무소 아니
   야!? 갑자기 윤간당하거나 하는거 아니지!?)오들오들

코토리 「보리차 나왔어—, 릴렉스 해?」

토모코 「네, 네잇! 죄, 죄숑합니댜……」



5: ◆49. TJH/nk6:2014/06/16(월) 13:38:00. 74 ID:zOK6VV4Do

P 「에-또, 쿠로키 토모코 씨……였구나」

토모코 「네, 네히……」(누, 누구, 이 사람? 남우?)

P 「나는 여기서 아이돌의 프로듀서를 하고 있는 P다.
  갑자기 사장이 스카우트같은 것을 해서 미안했어, 그렇지만 그 사람, 사람을 보는 눈은 확실하다」

토모코 「하, 하아……」

P 「우선, 너의 어필 포인트를 들어보아도 괜찮을까?」

토모코 「어, 어피?」

P 「자신있는 일이라든지, 좋아하는 것이라든지…… 뭐든지 좋으니까 들려주지 않을래?」

토모코(에, 이것 AV 인터뷰 씬? 벌써 어디선가 카메라 돌리고 있는 거야!?)



6: ◆49. TJH/nk6:2014/06/16(월) 13:40:10. 37 ID:zOK6VV4Do

P 「? 왜 그러는 거야? 더 릴렉스 해도 좋아」

토모코 「네, 네이!」(아아……역시 AV야……엄마, 미안합니다……토모코
   는 오늘 어른의 계단을 올라갑니다……)

P 「? ……뭐 괜찮아, 자신있는 일 같은거 있어?」

토모코 「저어……어, 업슙니다……」(처녀예요! 에로한 특기같은건 없어-요!)

P 「흠……그럼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있어?」

토모코 「에, 에-또……그 실마리의……」(오토메 게임을 좋아하는 AV여배우 같은건 싫지
   ……)

P 「?」

토모코 「저어……게, 게임이라든지……저아합니다……」



7: ◆49. TJH/nk6:2014/06/16(월) 13:42:02. 83 ID:zOK6VV4Do

P 「게임인가—, 아미 마미와 마음이 맞을 것 같구나」

토모코 「아, 아미마미?」

P 「우리쪽에 소속되어 있는 중학생 아이돌이지만……」

토모코 「주, 중학생!? 그, 그런건 곤ㄹ나하지 않습니꺄……?」

P 「에? 별로 중학생 아이돌이라든지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왜?」

토모코 「아, 아이됼!?」

P 「?」

토모코 「여, 여기는 정말로 아, 아이돌 사무소였던 것입니까?」

P 「그렇지만……뭐라고 생각했어?」

토모코(……그렇다는 것은, 정말로 내가 아이돌 스카우트 되었다!?
   ……말도 안돼--엣!!)



8: ◆49. TJH/nk6:2014/06/16(월) 13:43:56. 81 ID:zOK6VV4Do



하루카 「지금 돌아왔습니다—! 어라? 그 아이 누구입니까?」

P 「오오, 수고했어, 사장님이 스카우트 해 왔어」

토모코(아……그 사람 CM에서 본 적 있다…… 그, 그런가…… 정말로 아이돌 사무소구나
   ……)

하루카 「헤-엣! 그럼 동료가 늘어날지도 모르겠네요!? 기대됩니다!
   아, 이것 도중에 사 온 쿠키니까, 차랑 함께 드세요!」

P 「오, 떙큐」

토모코 「저, 정말고먑슙니다……」

토모코(태연하게 여자력 어필하다니! 유혹하는 거냐 이 여자!)



9: ◆49. TJH/nk6:2014/06/16(월) 13:46:09. 49 ID:zOK6VV4Do

P 「잠깐 자리 비울께?」

토모코 「네, 녜이……」


타카기 「어때, 그녀는?」



P 「솔직히,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키호 이상으로 벌벌 떨고 있고, 저래선 연예계의 거센 파도를 넘을 수 없어요…….
  외모도, 어디든지 있는 보통 여고생이란 느낌이고…….
  어렵겠네요」

코토리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빠방

타카기 「오토나시 군?」

P 「코토리 씨!? 훔쳐 듣기입니까?」

코토리 「그런 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왜일까 그 아이에게는 친밀감이 느껴지므로, 내가
   변신시켜 보이겠습니다!」

P 「하, 하아……?」

코토리 「잠깐 급탕실 쓸게요!」



10: ◆49. TJH/nk6:2014/06/16(월) 13:48:02. 84 ID:zOK6VV4Do

코토리 「토모코 쨩! 이쪽으로 오세요!」

토모코 「에? 에?」


~급탕실~

토모코(뭐, 뭐야! 혹시 린치? 린치 당하는 건가!?)

코토리 「잠깐 가만히 있고 있어~ ……우선은 눈가의 다크써클을 파운데이션으로 지우고……」문들문들

토모코(어, 어쩐지 모르겠지만, 얌전히 있자…… 그렇다 치더라도……)

코토리 「눈이 크니까 마스카라는 약간만 해두자……」파사삭파삭

토모코(이 사람, 에로한 허벅지구나—…… 안절부절 못하겠어—……)

코토리 「다음은 머리카락을 좀 더 빗겨주고…… 옷을 정돈하면…… 응!좋은 느낌!」

토모코(아아…… 어른의 향수 냄새…… 참을 수 없구먼—……)



11: ◆49. TJH/nk6:2014/06/16(월) 13:49:56. 57 ID:zOK6VV4Do

코토리 「쨘! 어떻습니까!?」

하루카 「와아! 예쁘지 않습니까!」

P 「오, 오으……」(잘될……지도?)

토모코 「에? 에?」(이 사람들 무슨 말하는 거야?)

타카기 「어떨까?」

P 「……그렇군요…… 여러가지 모색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해 보겠습니다!」

토모코(무엇인가 내가 모르는 곳에서 이야기가 자꾸자꾸 나아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타카기 「그러면, 계약을 맺고 훈련생 후보로 만들자, 부모님 설득은 자네에게 맡길께」

P 「네, 맡겨 주세요」

토모코 「아……」(엄마, 하라고 말해 줄까……?)


※화상은 주운 겁니다





22: ◆49. TJH/nk6:2014/06/16(월) 20:02:18. 13 ID:zOK6VV4Do




~쿠로키가・현관~

토모코 「저, 그…… 여, 여기입니다……」

P 「응, 토모코 쨩은 평상시처럼 있으면 좋으니까, 부모님 설득하는건 나에게 맡겨 줄래?」

토모코 「네, 네에……」

P 「그러면, 들어갈까?」

토모코 「네이……어, 엄마-아, 다, 다녀 왔습니다—……」철컥

어머니 「돌아왔어, 토모코-, 오늘 저녁밥은 네가 좋아하는 호이코로……어머? 그분, 누구
  신지?」

호이코로(回鍋肉)
돼지고기, 양배추 등을 볶아서 만드는 사천요리.

토모코 「에, 에또……」

P 「처음 뵙겠습니다, 토모코의 어머님이군요? 전, 이런 사람입니다」명함 슥

어머니 「에-또……765 프로덕션 프로듀서 P씨……?」

P 「오늘은, 부탁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어머니 「하, 하아……?



23: ◆49. TJH/nk6:2014/06/16(월) 20:04:03. 72 ID:zOK6VV4Do

~리빙~



어머니 「절대로 반대입니다!!」

토모코 「힉……!」

어머니 「토모코! 너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성적도 떨어졌고, 집안일 심부름도 하지 않잖아!
  그리고 자기 방에 틀어박여 컴퓨터 뿐!
  그렇게 어영부영하게 살면서, 아이돌 같은걸 할 수 있을리 없어요!!」

토모코 「에……우……」

P 「잠깐 어떠십니까, 어머님?」

어머니 「……무엇이지요?」



24: ◆49. TJH/nk6:2014/06/16(월) 20:06:01. 88 ID:zOK6VV4Do

P 「저희 프로덕션에는, 학업중인 아이돌이 다수 재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이돌이라고 하는 존재의 성질상,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어머니 「……」

P 「765 프로에서는, 아이돌의 학업을 소홀하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만약, 아이돌 활동이 원인으로 성적이 급격하게 떨어졌을 경우, 활동을 일시 휴식하는 것도 평상시부터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

P 「토모코 씨는, 말하자면 손질되지 않은 원석입니다」

어머니 「……원석?」



25: ◆49. TJH/nk6:2014/06/16(월) 20:08:00. 03 ID:zOK6VV4Do

P 「저희 사장님은, 사람을 보는 눈이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업계에서 경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사장님이, 이 아이는 손질하면 빛나는 원석이라고 느끼고 스카우트 했습니다」

어머니 「……」

P 「토모코 씨의 인생에 대하여, 아이돌을 했다, 하는 경험은 반드시 플러스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요한 따님을 맡게 되는 이상, 우리 스탭도 전력으로 서포트 하겠습니다」

어머니 「……토모코의……」

토모코 「에……?」움찔움찔

어머니 「……토모코의 생각은 어떄?
  너, 그렇게 아이돌 하고 싶어?」

토모코 「나……나는……」



26: ◆49. TJH/nk6:2014/06/16(월) 20:09:59. 30 ID:zOK6VV4Do

토모코(만약 아이돌을 하면……학교에 친구도 만들고 인기만점이 될지도 모른다……)


모브 A 「이 자리 누구 것이던가?」
모브 B 「에-또 쿠로키 씨 아니야?」
모브 A 「그러고보면 쿠로키 씨는 점심시간은 언제나 없지요,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어?」
모브 B 「글세?」

토모코(오늘도 변소밥인가아……)


토모코(게다가, 그이라도 생길지도……)


유우쨩 『미안해! 모콧치, 모처럼 불러줘서 기쁘지만, 내일은 그이와 선약이
      있어서……』

토모코 「아, 우, 으응, 좋아, 유우쨩, 신경쓰지 마……」


토모코(게, 거기에, 리얼충이, 동경하는 리얼충도 될 수 있을지도……)


모브 C 「축구부 1학년 토모키 군은 멋져!」
모브 D 「그치—, 그러고보면, 이 학교에 누나가 있는 것 같지만, 누군지 몰라?」
모브 C 「글세? 몰라」

토모코 「……」



29: ◆49. TJH/nk6:2014/06/16(월) 20:12:15. 40 ID:zOK6VV4Do

토모코 「……」

어머니 「토모코? 어쩔거니?」

토모코 「……아……」

어머니 「아?」

토모코 「……아이돌이……되고싶어……」훌쩍훌쩍

P 「……」

토모코 「아이돌……시켜……주세요……」훌쩍훌쩍

어머니 「……나는, 이 사람과 조금 이야기할테니까, 조금 자신의 방에 가세요……」

토모코 「……응……」훌쩍훌쩍



30: ◆49. TJH/nk6:2014/06/16(월) 20:14:13. 36 ID:zOK6VV4Do

~토모코의 방~

토모코(티슈, 티슈……) 퐁

토모코(나, 어째서 그렇게 울어버린거지……)

토모코(유우쨩이나, 남동생이나, 클래스 메이트 생각하고 있으면, 어쩐지 슬퍼져서……)

토모코(……)

토모코(아—! 그만그만! 수렁에 빠질 것 같다……)

토모코(그것보다, 어머니들의 이야기, 길어질 것 같으니까, PC로 765 프로 조사해보자
   우……)



32: ◆49. TJH/nk6:2014/06/16(월) 20:16:08. 97 ID:zOK6VV4Do

토모코 「헤—……」짤깍짤깍

토모코(사무소는 소규모지만, 아이돌의 질은 아주 우수하며, CD수난의 시대에 있어서, 히트곡
   도 다수 존재……근년, 가장 주목받는 사무소의 하나……)

토모코(연예인에 흥미 없으니까, 그렇게 굉장한 사무소라고는 몰랐다……)

토모코(에또, 재적 아이돌은……)

어머니 「토모코-!」

토모코 「네, 녜이!」

어머니 「이야기가 있으니까 아래에 내려오세요!」

토모코 「우, 응, 지금 갈께요—!」



33: ◆49. TJH/nk6:2014/06/16(월) 20:18:08. 61 ID:zOK6VV4Do

~리빙~

P 「어머님과도 이야기 한 결과, 토모코 쨩, 너는 내일 방과후부터 우리 사무소에
  와서, 훈련생으로서 레슨을 받게 되었다」

토모코 「에……저, 정말로……?」

어머니 「다만! 성적이 떨어지거나 하면 즉각 그만시킬거니까! 알았어?」

토모코 「어, 엄마……응, 알았어……」훌쩍

P 「너는 미성년이므로, 자세한 계약은 어머님과 하겠어.
  내일부터 잘부탁해」

토모코 「녜, 녜이! 저, 정말로 교먑슙니다……!」



44: ◆49. TJH/nk6:2014/06/17(화) 16:47:56. 34 ID:ftnT4dm2o

~토모키의 방~



토모코 「어이, 동생-」벌컥

토모키 「노크 안하고 열지마……무슨 용무야」

토모코 「나, 아이돌」

토모키 「하?」

토모코 「누나, 아이돌이 되었으니까」

토모키(갑자기 무슨 소리하는 거야, 이놈……)

토모코 「아니—, 자랑해도 좋아? 누나가 아이돌이 되었다고, 학교에서」

토모키(드디어 망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게 된 건가……)

토모코 「……그 눈은 의심하는 거야? 어머니에게 물어 봐라? 참말이니까」

토모키 「에……? 참말……?」

토모코 「참말이야」

토모키(말도 안돼—……)



45: ◆49. TJH/nk6:2014/06/17(화) 16:49:55. 35 ID:ftnT4dm2o

토모키 「……어느 사무소야, 그렇게 별난 곳……」

토모코 「에또, 765 프로라고 말했어」

토모키 「! ……거짓말이지?」

토모코 「진짜야, 확실히 명함도 받았으니까……이봐」

토모키 「……」

토모코 「……? 왜그래?」

토모키 「……싸인」

토모코 「에? 싸인? 나의!?」

토모키 「아니-야! ……하기와라 유키호의 싸인 받아다 줘……」

토모코(하기와라 유키호라니 누구야……? 뭐 좋아)

토모코 「부탁합니다, 겠지?」

토모키 「큭……! 부, 부탁합니다, 싸인 받아다 주세요……」

토모코 「우히히……뭐, 생각해 두지」



47: ◆49. TJH/nk6:2014/06/17(화) 16:51:56. 02 ID:ftnT4dm2o

~토모코의 방~

토모코(아이돌은 굉장해! 바보 남동생이 순순히 머리 숙이다니……!)우히히

토모코 「유, 유우쨩에게도 가르쳐 줄까……」

토모코 「……」

토모코 「뭐, 아직 빠를까? 아직 훈련생이고……」

토모코 「데뷔 정해지면 가르쳐주자, 응, 그러자」

토모코 「……」

토모코 「꿈 같구나…… 내일부터 아이돌인가—……」

토모코 「VIP에 스레 세워볼까? 아, 그렇지만 아직 업계 사정에 그렇게 자세하지 않고……」

토모코 「……」

토모코 「……공부하자」


이어지는 SS : 【2ch 와타모테×아이마스 SS】모콧치 「아이돌!?」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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