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4일 월요일

【2ch 막장】결혼하고 연락이 끊어진 친구에게 「이혼했습니다. 만약 전 남편이 그쪽에 간다면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해주세요」라고 연락. 10일 정도 뒤에 정말로 걔네 전남편이 왔는데….


6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01(金)11:34:02 ID:TQb
결혼하고 나서 연락이 끊어지고 왠지 모르게 소원했던 A코로부터
몇 년만에 메일이 왔다.
「이혼했습니다. 만약 전 남편이 그쪽에 간다면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해주세요」
놀랐다기보다는 「뭐야 이거 무슨 의미인지 몰라」였다
A코와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결혼식이며, 이후는 쭉 연하장만 보내는 교제.
신랑도 결혼식과 피로연에서 밖에 보지 않았지만,
약간 뚱뚱하고 머리카락 적은, 점잖고 상냥해보이는 사람이었다.
A코에게 「무슨 일이야」라고 답장했지만 대답은 없고
전화를 해도 전원이 꺼져 있다.




남편에게 A코로부터의 메일을 보여주고 「어떻게 된 걸까」라고 말하고 10일 정도 뒤에
정말로 A코의 전 남편이 왔다.
밤 22시 정도였을까. 남편이 도어록 너머로 응답을 했다.
남편이 나에게 「오지마」라고 신호했기 때문에, 나는 A코 전 남편의 얼굴을 직접 보지는 않지만
남편 말로는 「눈이 이상했다」고 한다.
아마 연하장의 주소를 보고 우리집까지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A코를 숨겨두고 있으면 나중에 곤란하게 되지 않겠습니까」라든가
「숨겨두는건 좋지 않아요.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고 에둘러서 싫은~ 느낌으로 찾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로 A코의 정보를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이 완강하게 들여보내지 않으니까 단념하고 돌아갔다.
A코 전 남편은 그것을 끝으로 오지 않았다.

또한 몇년 지나서 그런 것도 잊어버렸을 무렵,
A코로부터 메일이 왔다. 전 남편에게 접견 금지명령?이 나왔다든가 하는 내용.
전화하면 이번에는 받았다.
A코 전 남편은 결혼한 순간 가정폭력남편(DV夫)으로 표변하고,
하지만 외면이 좋은 사람이었으므로 아무도 믿어 주지 않고
몇년간 가택연금생활을 보냈다는 장렬한 이야기였다.
생리가 멈춰버려서 전 남편에게 말하니까 「아이다!」하고 전 남편은 기뻐했다고 한다.
(거기는 기뻐하는구나,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산부인과에 진찰하러 가니까 온몸의 수상한 상처가 들키고, 병원에서 통보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나서 허둥지둥 거리다가 멀어져서 이혼하게 되었……「던 것 같아」라고 남의 일처럼 말하는 A코.
어떻게 된 거냐고 하니까 당시의 일을 90% 정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A코는 말한다.
「기억상실이야- 드라마 같지요」
하고 냉정하게 말하는 A코에게 아연해졌다.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당시 이야기를 해도 감정이 흔들리지 않는대.
지금은 전혀 아무 관계도 없는 토지에 이사했다든가
「주소 가르쳐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 전화도 가까운 시일내에 해약할테니까」
라는 것이었다.
이쪽이 메일 2번 전화 1번, 전 남편의 방문 1번 정도의 경험하는 사이에
A코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장렬한 체험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6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01(金)11:35:24 ID:TQb
아, 아이는 생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생리가 멈추었을 뿐이었던 것 같다고 A코가 말하고 있었습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8735507/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9

무섭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