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3일 일요일

【2ch 막장】『악의가 없다』는 말은 싫다. 내가 시어머니의 자전거에 치어서 첫 아이를 유산했을 때 시어머니는 「뭐 태어나지 않는 쪽이 좋은 아이라서 유산해버렸다는 거겠지, 자연도태라고 하는…」말을 하다가 남편에게 뺨 맞았다.


2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9/01(金)09:24:14 ID:07g
『악의가 없다』는 말은 싫다.
우리 시어머니도 그런 말을 하는 타입.
악의가 없다고 말하면 무엇이든 용서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사람을 상처입혀도 그렇게 말하면 OK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

내가 첫 아이를 유산했을 때, 병실에서 시어머니에게
「뭐 태어나지 않는 쪽이 좋은 아이라서 유산해버렸다는 거겠지, 자연도태라고 하는…
힉」
이라는 말이 들려와서 뒤돌아보니까 남편이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고 있었어ㅋ







선천적으로 병같은게 있어서 유산해버리는 일도 있을테지만, 내가 유산한 원인은 시어머니의 자전거에 치어서 엉덩방이를 찧었기 때문인데.
15년이나 옛날 이야기로, 그 아이가 시어머니하고 연을 끊어주었던 것 같지만.
남편의 분노가 수습되지 않아서 결국 절연하게 됐다.


그리고 2년 뒤에 딸이 태어났지만, 한번도 만나게 하지 않았다.
「그건 좀 심하지 않아?」
하고 완전히 남에게 질책받는 일이 가끔씩 있는데,
『악의는 없었다』를 면죄부로 삼으면서 아직 한 번도 그 사건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용서해줄 거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야.

質問・相談スレ おーぷん2ちゃんねる既婚女性板 9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95525194/

남편도 어머니의 언어폭력을 오래 당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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