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2ch 막장】나를 괴롭히던 고등학교 동급생이 살해당했다. 범인은 그 동급생의 친구나 지인들, 게다가 살해당한 방식이 심해서 복수의 인간에게 서서히 고통을 받으면서 이틀은 괴롭힘 당하다가 죽었다.


5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7(金)22:07:19 ID:62U
오늘 알게 됐는데, 고등학교 동급생이 살해당했다는걸 알게 됐을 때가 충격이었다.

살해당하는 방식이 심해서, 복수의 인간에게 서서히 고통을 받고서, 적어도 이틀은 괴롭힘 당하다가 죽어버렸다.
장례식에 갔던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는데, 죽은 사람의 얼굴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동급생이 그렇게 죽었다는 것, 하지만 텔레비전이나 신문은 커녕 인터넷에도 실리지 않았다는 것, 범인은 같은 동급생과 그 친구나 지인들로서 살해당한 동급생과 사이가 좋은 그룹이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그러나 그 동급생은, 나 자신을 포함해서 복수의 인간으로부터 원망을 삿던 인간.
죽었다고 들었을 때도 「불쌍해」라든가 「무섭다」같은 생각은 하지 못하고,
(이런 이야기에서 나오는 것 같은 인과응보 당하는 살해방법이 있구나ー)
하고 생각한 것도 충격적이었다.

자신은 장례식에 불려가지 않지만, 동급생 경유해서 장례식 사진이 왔는데, 그 사진 가운데 몰래 찍은 죽은 사람의 얼굴이 들어있던 것도 충격이었다.
그리고 죽은 얼굴을 봐도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뭐야 이거 더럽다)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자신에게도 충격을 받았다.

그 녀석으로부터는 상당히 괴롭힘 당하고 있었는데, 「잘됐다」고도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이런 오물 사진 올리지 않아줬으면 한다)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슬퍼하고 싶다」든가 「웃고 싶다」든가, 그런 기분 조차 들지 않고,
(잊고 있었는데 생각나게 하지마)
이외의 감상이 없었다.
별로 「울고 싶다」든가 「꼴좋다ㅋㅋㅋ」같은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뭐랄까 정말로 이젠
(관련되고 싶지 않다)
이외의 감정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어째서 이제와서 이렇게 된걸까 귀찮다」
이외의 말이 나오지 않아서 놀라고 있다.

정말로 지금 어떤 기분인지 스스로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내일부터 휴일이기 때문에 우선 술마시고 잠들어서 잊고 싶다.
10년 전이라면 기뻐하거나 할 수 있었을 것이지만, 지금은 단지 속이 거북해보이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 밖에 들지 않는다.
다음주 쯤에는 뉴스가 될까.
되어도 이제 관련되고 싶지 않아요.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6413852/

비슷비슷한 놈들끼리 어울려 놀다가 싸움이라도 난걸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