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7일 토요일

【2ch 나친적 SS】코다카 「요조라, 나 세나와 결혼할거야」 요조라 「에, 뭐라고?」⑤[完]【※잔혹주의】

【시리즈 SS】
코다카 「요조라, 나 세나와 결혼할거야」 요조라 「에, 뭐라고?」①
코다카 「요조라, 나 세나와 결혼할거야」 요조라 「에, 뭐라고?」⑤[完]【※잔혹주의】

※ 잔혹한 묘사가 있으므로 주의해주십시요

17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16:33. 32 ID:yHnpLMVYP

   ~그리고 1개월 뒤, 어떤 지방~






  이 얼굴을 보면 110번

  극악연속살인범 : 미카즈키 요조라

요조라 「……치잇, 이런 곳에 까지 수배서 같은걸 붙이지마. 빌어먹을 경찰이!」

아기 「으갸아아아!」

요조라 「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타카. 아무 것도 걱정할 필요 없어~」

요조라 (이렇게는 말했지만…… 돈은 없고 갈 데도 없다. 수배서가 이렇게 나돌고 있으면 일 하는 것도 무리다.
   ……붙잡히는 것은 시간 문제다)

요조라 「붙잡히면 이제는 두 번 다시 타카를 만날 수 없게 된다. 그런건 절대 싫다……」

멀리서 에워싸고 A 「저기, 저것……」소근소근

멀리서 에워싸고 B 「응…… 틀림없이 그래」소근소근

요조라 「……」샥

요조라 (아기를 데리고 도망치는건 너무 눈에 띈다……. 어쩌면 좋아……!)



19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19:25. 32 ID:yHnpLMVYP

경관 「……」

요조라 「……윽!」

요조라 (숨지 않으면!)

아기 「으갸아아아아!!」

요조라 「타카, 조용히!」

아기 「으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조라 「울지마라! 조용히 있으라고 말하잖아!!」

아기 「으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조라 「어째서 내가 말하는 것을 듣지 않는 거야 타카!!」

경관 「응? 너, 거기서 무슨 짓하고 있는 거야?」

요조라 「……윽」탓

경관 「아, 거기 서라!!」



20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21:02. 12 ID:yHnpLMVYP

  탓탓탓!

요조라 (저, 저 창고에 숨자!!)


요조라 「하아…… 하아……!」

아기 「으갸아아아아아아!!」

요조라 「어째서 조용히 해주지 않는 거야……!  부탁하니까!  울지 말아줘……!」

아기 「응갸아아아아아아!!」

요조라 「제길!!」

아기 「세나! 세-나!」

요조라 「……에?」

아기 「세-나! 세-나!」

요조라 「뭐라고……? 너 아직 그 썩은 암퇘지 년을 잊지 않은 거야……?」

아기 「세나! 세에나!」

요조라 「내가 이렇게 까지 해주고 있는데 아직도 세나가 좋다는 거야!!!!」



23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24:03. 43 ID:yHnpLMVYP

아기 「세나! 세나아!」

요조라 「이제 됐어. 이제 됐어 지쳤다……. 이제 끝내자」

요조라 「걱정하지마 타카. 나도 바로 갈께…… 그러니까……」

아기 「세나! 세-나!」

요조라 「천국에서 함께 지내자!!!!」

아기 「세나아!」

  카앙!!



26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27:36. 50 ID:yHnpLMVYP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렀다――


코다카 「그럼 다녀 올께요, 할아버지」

페가수스 「아, 차조심 하거라」

코다카 「……」

페가수스 「왜 그러느냐?」

코다카 「응……」

페가수스 「고민이 있느냐? 말해 보거라」

코다카 「나, 실은 학교 싫어져서…… 가고 싶지 않다……」

페가수스 「어째서?」

코다카 「나, 이렇게 금발이지? 굉장히 눈에 뛰고, 왠지 친구 만들 수 없어서…….
   불량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눈에 뛰고…… 괴로워, 학교……」



29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29:23. 06 ID:yHnpLMVYP

페가수스 「그런가. 그러면 가지 않아도 괜찮아」

코다카 「에, 그렇지만……」

페가수스 「오늘은 다른 곳에 갈까」

코다카 「다른 곳?」

페가수스 「너의 부모님 무덤이다」

코다카 「아버지와 어머니의……?」



29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31:03. 80 ID:yHnpLMVYP

코다카 「할아버지, 어째서 갑자기 성묘 같은 것을?」

페가수스 「너의 부모님도, 친구 만들기가 서툴렀다고 한다」

코다카 「응, 들은 적 있어」

페가수스 「너와 똑같았다. 금발이라 눈에 띄고, 이상한 오해를 받게 되고, 주위와 허물없이 지낼 수 없었다고 한다. 세나도, 코다카 군도……」

코다카 「그랬었구나……」

페가수스 「검게 물들여 볼거냐? 그러면 조금은 주위에서 바라보는 눈도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코다카 「응, 그런 것도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 금발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남겨 준 것이니까…….
   그렇게 해버리면 아버지와 어머니와의 연결을 부정하는 것 같아서…… 싫다」

페가수스 「훗. 역시 부모와 자식이로구나」

코다카 「에?」

페가수스 「코다카 군도 똑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세나가 그 말을 기뻐하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코다카 「아버지가……」



30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33:21. 78 ID:yHnpLMVYP

페가수스 「그래서, 도착했다」

코다카 「어라, 꽃이 새 것이다」

페가수스 「마리아 군인가……. 지금도 꽃을 공양하러 와주다니 고마운 일이구나」

코다카 「마리아 씨 오고 있었구나」

페가수스 「세나, 코다카 군, 그리고 코바토 군. 오늘은 코다카를 데리고 왔어. 이름이 같아서 까다롭구나, 후후」

페가수스 「세나……, 네가 죽어버렸다니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언젠가는 불쑥 돌아올 것 같은 마음을 떨쳐낼 수가 없다」

페가수스 「그렇지만, 그런 일은 일어날 리가 없겠지. 나도 이제는, 현실과 마주보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코다카 「할아버지……」



32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35:22. 25 ID:yHnpLMVYP

코다카 「나, 아버지를 전혀 모르고, 어머니도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
   그렇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주 멋진 사람이었던 것은 알겠어.
   할아버지나 스텔라 아줌마, 게다가 마리아 씨도, 옛날 일을 이야기할 때는 굉장히 즐거워 보이니까」

코다카 「……그러니까 알겠어.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주위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었다고」

페가수스 「아아, 아주 행복했었지……」

코다카 「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 할아버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인간이 되고 싶어」

페가수스 「무슨 말을 하느냐. 너는 나의 모든 것이다. 나에게 남은 것은 너 뿐이다. 너 이상으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인간이 있겠느냐」

코다카 「그래……」


33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37:39.59 ID:n5R+IsMY0
확실하게 스텔라 「아줌마」라고 말하고 있는게 또


33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37:45.68 ID:0NRgm2PY0
마리아는 10살 연상이니까 20대 중반인가
뭐야 그거 멋지다


33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37:39. 26 ID:yHnpLMVYP

코다카 「그렇다고는 하지만 분해요.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인 범인은 행방불명인 채로 남아있다니……」

페가수스 「미운거냐? 너의 부모님을 죽인 여자가」

코다카 「……모르겠어. 그렇지만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물어보고 싶어……」

페가수스 「그런가」

코다카 「아—……, 나 역시 학교 갔다 올게요」

페가수스 「괜찮으냐?」

코다카 「싫으니까 도망치는 것은 조금 아니라고 생각하고, 천국에 게시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걱정 끼치고 싶지 않으니까. 열심히 친구 만들게요」

페가수스 「……그런가」

코다카 「그러면 다녀 올게요!」

페가수스 「아아, 조심하거라」



35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40:52. 81 ID:yHnpLMVYP

스텔라 「……코다카는 정말 착한 아이로 자라 주었네요」슥

페가수스 「자네 덕분이다. 잘 저렇게 올바르게 키워 주었다」

스텔라 「아니요, 나는 아무 일도」

페가수스 「……」슥

스텔라 「어디로?」

페가수스 「평소에 가는 지하실이다」


  텅 텅 텅

페가수스 「……」

  끼끼끼끼끼이……

페가수스 「기분은 어떠냐?」

요조라 「아……아아……」



355: 인법첩【Lv=40, xxxPT】(1+0:15) :2013/03/29(금) 21:41:19. 28 ID:RG1+8 vNk0

으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5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41:19. 35 ID:Si3wsMwv0

이것은 초전개
재미있어—



35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41:20. 16 ID:grMhfASN0

에…요조라…



38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44:01. 68 ID:yHnpLMVYP

페가수스 「기분은 어떠냐고 묻고 있는데?」

요조라 「아……으아……」

페가수스 「흠, 질문에 답하기를 바라는 거다」

  그삭!

요조라 「아아아아악!!」

페가수스 「언제 보아도 증오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다. 정말로 너의 얼굴을 볼 때 마다 살의가 치솟는다」

요조라 「아……아아아아……」

페가수스 「이렇게 말은 해도 죽이지는 않겠지만. 너는 괴로워하고 괴로워하고 괴로워하다가 죽어 주지 않으면 곤란하지」



42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48:16. 73 ID:yHnpLMVYP

페가수스 「너를 경찰보다 빨리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정말로 행운이었다. 안락한 구치소에서 몇 년 정도 지내다가, 편안하게 사형 같은 것에 처해지면 참을 수 없을테니까」

요조라 「……ㄱ여줘……. 죽여……줘……」

페가수스 「안된다. 너는 아직도 괴로움이 부족하다」

  자쿡!

요조라 「으가으아가아아!!」

페가수스 「과학의 진보는 훌륭하구만. 이렇게 인간을 살려두고 있는 채로 끝없이 괴로워하도록 만들 수 있다니.
   10년 이상 예전에 이런 기술을 개발한 시구마 군에게 감사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슨!

요조라 「아아아아아아!!」

페가수스 「아 그렇다. 코다카가 말했어. 왜 세나와 코다카 군을 죽였냐고」

  그삭!

요조라 「이갸아아아아!!」

페가수스 「시시한 질투 때문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을 빼앗다니…… 용서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즈슨!

요조라 「가아아아아아아!!」


425:인법첩【Lv=40,xxxPT】(1+0:15)):2013/03/29(금) 21:48:54.21 ID:RG1+8vNk0
리카 wwwwww


44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49:02.66 ID:oZZa3p7Q0
역시 리카의 발명품인가


44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49:08.24 ID:Si3wsMwv0
와 리카 나왔다ー


44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金) 21:50:09.34 ID:XKGObg0Q0
역시 리카!증오를 굉장하게 승화시켰구나!



44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51:30. 18 ID:yHnpLMVYP

페가수스 「아차, 너무 해버리면 죽게 만들어 버린다. 적당히 해둬야지」

요조라 「죽여줘요…… 부탁합니다…… 죽여 주세요……」

페가수스 「그럼, 이런 곳에서 수다떨면서 허튼 시간을 보내지 말고 일하러 돌아가지 않으면」

페가수스 「앗핫핫하」

  텅 텅 텅

요조라 「기다려…… 죽여줘요…… 죽여줘어……」

요조라 「타……카…………」


 끝



48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52:59. 89 ID:z3fFhWzv0

수고
드물게 보이는 좋은 SS였다!



52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55:57. 69 ID:MtpEhlyJ0

신스레(神スレ)였다! 수고.



46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52:21. 47 ID:hCX5TETk0

>>448
수고
재미있었어요



494: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53:19. 80 ID:v4CWyKUb0

수고!
재미있었어요!
요조라의 취급이 심했지만…



52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56:09. 90 ID:VwU5j83e0

수고!
반대 버젼도 보고 싶은데



54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2:00:26. 84 ID:qpMIV4Cw0

요조라 파인 나에게 있어서는는 꽤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상당히 재미있었다



522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55:44.04 ID:SFfKhDUh0

유키무라가 진지한 얼굴로 요조라를 고문하는 것을 보고 싶었다
>>1 수고


52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1:56:17. 74 ID:YBVAnCOT0

요조라의 매력이 이렇게나 하고 말해야 할 만큼 밀려 나온 좋은 SS


60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2:52:53.61 ID:F/fhfG5A0

지금부터 읽으려고 하는데 무슨 이야기야?


60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3/03/29(금) 22:54:33.65 ID:4+dLrMOLP [2/3回(p2.2ch.net)]

>>603
요조라는 진짜 귀여워

http://horahorazoon.blog134.fc2.com/blog-entry-3737.html


32848. 名前 : 774◆- 投稿日 : 2013/03/31(日) 20:59
즉 세나와 이어지면 불행해 진다는 거구나
요조라 엔드 부탁합니다


32872. 名前 : 名無し@SS好き◆- 投稿日 : 2013/04/01(月) 11:13
※32848
요조라 엔드라도 해피엔드는 되지 않겠지.
코다카에게 너무 집착하고 있으니까, 너무 무거워서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은 눈에 보인다.
해피엔드가 되기 위해서는, 요조라가 코다카나 코다카에의 추억을 끊어내는 것 이외에는 없다.

요조라×고기 엔드야 말로 유일한 해피엔드.


38666. 名前 : 名無し++◆- 投稿日 : 2013/09/30(月) 09:19
미카즈키 어머니는 원작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요조라의 더욱 중증판 같은 어머니니까 빨리도 이 SS는 모순이 있게 되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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